



coc 7th fanmade scenario



파란색으로
만들어줬다!

평범한 휴일.
세실은 습관처럼 이른 아침에 일어났지만, 오늘은 정말로 할 것이 없습니다.
뭘 할까 고민하는 사이,
방문이 벌컥 열리고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악!!!"
놀람
곧바로 침대로 다이빙하듯 올라와 한껏 상기된 얼굴로 세실을 봅니다.




"자고 있었으면 깨웠을걸!?"

"자고 있으면 자게 냅두라고."


"뭐?"

"내 방으로 가자"
침대에서 구르기함

그러면 뒤늦게 침대에서 내려와서
이불.. 팍팍털고 자기가보기좋게
대충정리해놓고'

ㅋㅋㅋㅋㅋㅋ
깔끔하다..

이러면서
따라감
ㅋ

"그거보다 훨씬 좋은거야!"



눈을 가늘게 뜨고 보다가..
"별 거 아니기만 해 봐." 하고
따라갈게요 ㅋ

오예
아무말도 해주지않은 채 셀레나는 세실을 이끌고 자신의 방으로 빠르게 걸어갑니다.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듯
호다닥

그렇게까지 급하게 갈 이유가 있나? 하지만 뭐..
셀레나는 항상 마이페이스였으니까..
걔 입장에서 엄청나게. 굉장한 뭔가라도 찾았나 싶습니다

기엽다
셀레나를 따라 방으로 들어서면,

방 안은 엉망입니다.

흠..
..
ㅇ_ㅇ;;


ㅋ

"방 꼴이 왜 이래?"
ㅋ

ㅋ

기다림



"어젯밤 갑자기 내 방에 벽장이 생겼지 뭐야?"
"작은 벽장이라 원래 있던건가 싶었는데"

"…벽장이?"

"그리고 벽장에 드레스 하나를 걸고 문을 닫았다가 열었더니.."
"두 벌이 됐어!"
신기하지
하는 얼굴로 봄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심각한표ㅕ정으로봄
ㅋ
"네가 한 벌 더 사고 까먹은 드레스라든가."
하고 가리킨 쪽을


침대 위에 드레스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어허

기준치: | 55/27/11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성은 느껴지지만 호소력은 없습니다. 눈 앞에 쌓인 드레스들을 봐도 그냥.. 꺼내놓은 거 아닌가요?


흠흠

"제대로 정리 안 해 두면 나중에 유모한테 혼난다…."

답답해함

셀레나의 말? 신뢰도? 흠.. 흠입니다

어허
"옷 뿐만이 아니라 방 안에 있는 거 잘 봐!"

니디걸브금
어떡할건데

지정되어있는걸ㅋ





그 말에 방을 훑어보니 방바닥까지 온갖 잡동사니가 발 디딜 틈 없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같은 부분이 너덜거리는 책 두권, 완전히 똑같은 매듭이 묶인 운동화 두 켤레, 스탠드 전등 8개, 도자기 화분 12개, 반짝이는 금으로 된 장신구 한 무더기…,
심지어는 어항도 있습니다.

많이넣었어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붕어는 한 마리지만요.

금붕어는 복사가 안 되는 건가
저 침대 위의 와이셔츠는 256벌이라고, 셀레나는 벅찬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왜 그걸..."
"256벌이나 만드는 건데?!!"




우리집이
테무가
됐어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





무한루프하는법 몰라서
플리에 영원히

맞아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갓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ㅋ
[벽장]은 아수라장인 방 안, 혼자만 이질적일 정도로 태연히 열려있습니다. 바닥에 어질러진 물건을 헤치고 다가가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상한 게 있으면 제때제때 얘기를 하란 말이야,"


잔소리존내 하면서



잔소리에 귀막았다가 뗌

잔소리 더 함

"그리고 그냥 벽장인걸!"

[벽장]




ㅋ
왜 지우는데
ㅋ
ㅋ
살펴볼수록 평범합니다. 지금은 텅 빈 채입니다. 크기는 커다란 냉장고 두 개를 이어놓은 정도고, 안은 그림자가 져서 어둑합니다. 어쩐지 음산하게 보입니다.


다시 줄게
ㅋ
ㅋㅋㅋㅋㅋㅋㅋ

안쪽에 특이한 부분이 없나 유심히..볼게요 손 넣어볼 수 있나? 왠지 불길해





오억삼천맘ㄴ번





평범한 깊이의 옷장입니다.

그래?

옷장x 벽장o
ㅋㅋㅋㅋㅋㅋ

흔..흠..

못믿는 거 같아서
자기 슬리퍼를 넣고
문 닫고
열어 보여줌ㅋ
"짜잔!"

어케대잇나요

2개가 되어있어염

"……………."
"왜…?"
ㅋ
ㅋ
보긴했는데


"근데 신기하지"



"생각해 봐."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잖아…!"




"없었던 벽장이 갑자기 생긴 것도,"
"하필 그 벽장이 물건을 두 배로 늘려주는 것도,"




요술벽장

ㅋㅋㅋㅋㅋㅋㅋ

내얘기 별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자기 침대 쪽으로

ㅋ


ㅋ



닫힘

ㅋ

"믿을거지?"

저걸어떻게 해야하지
공사해서뜯어내야하나

ㅋ
ㅋ

에는 원래
뭐가 있죠? 다른방이라든가


웅

..
뭐 다른방 있다고 할까?


쉬운걸로 골랏어

벽뚜들기면서
흠.. 흠?? 흠..
하고잇음

ㅋㅋㅋ


하 의심 많은 쇼타다



"그러니까 벽장 속 공간은 따지고 보면...,"
"이 벽이랑 네 방 벽 사이에 있는 공간이잖아?"


벽에 귀도대보고 두들겨도보고
혼자서심각해짐

세실따라 두들기고
귀도 대봄

"왜 평범하지?"

"설마.."
"내가 올해 당근과 브로콜리를 먹을 수 있게되서"


..
잘려서 입 튀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됨
ㅋ

"산타 클로스 같은 걸 들먹일 거면 산타를 데려오고 나서 말해!"
"벽장은 봐버렸으니까 믿겠지만,"
"어떻게 생긴 뭐하는 건지는 모르니까..." 끙



"벽장은 믿는다고 했지? "
"그럼 더 써도 되지않으려나.."

"안 돼!"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
ㅋ


벽장막아




귀엽네




"애초에 이런 벽장 같은 거…, 없는 게 정상적인 생활이라고."
내쌍둥이는 그 짧은세시간사이에 도파민에뇌가녹은걸까?

맞아


"그럼 .. 음.."




"그래서 이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보고 싶어!"

ㅋ




단호합니다



"쟤를 봐봐"
금붕어 가리킴
"금붕어도 한마리 였는데 나도 괜찮을거야!"


"같지않나"

ㅋ
ㅋ

ㅋ
ㅋㅋ


"한 3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
어 안돼 돌아가


"왜 저런 걸 해보고 싶어하는 건데…?"

"문제가 생기면 내가 둘이되는 것 외에 다른 일이 있겠어?"


ㅋ







세실: 안돼
근데 리본적으로는
이거 집어넣어야 스토리진행이 되는거겠죠..
근뎆 세실적으로는 아 스흡 허락안할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한번만 응?"



"그것도 싫어!!"

안된다는 세실 보면서


ㅋㅌ

"내가 눈 떼면 그 사이에 아무 말 없이 들어가버릴 것 같아."
속이 탑니다

황당

ㅋ

맞는말이라
대답을 못하죠?


"씨이..!!"






ㅋ
ㅋㅋㅋㅋㅋㅋ

"무슨 일 있으면 당기는 거야."


다른 한쪽은 자기 손에
감을게요 ㅋㅋ

와락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너 먹어!"

"필요 없어!"
ㅋ

ㅋㅋㅋㅋㅋㅋ
왕신남이가 되 ㅋ
손에 리본 쥐고 히죽히죽..
"근데 내가 두명이 되면 어떡해?"
농담ㅋ

"몰라. 고기는 둘이 알아서 나눠먹어라."
생각너무많이해서 슬슬한계예요

신나서
옷장으로 감ㅋ

머리끈(리본)잘잡고잇어..

"그럼 문 꼭 닫아야해. 알겠지?"




리본 흔들

그래도 내심 별 일 없길 바라면서 벽장을 열어보고요

결국 셀레나는 당신이 지켜보는 시선 아래, 벽장 안으로 몸을 집어넣습니다. 한껏 장난스럽습니다.

닫앗어..
그렇게 텅 빈 벽장 안에 홀로 들어간 셀레나가 그림자에 잡아 먹히듯이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그리고, 달칵.

…문이 완전히 닫혔습니다.

일 초, 이 초, 삼 초….
질문에 대답은 없었으나 곧 노크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똑, 똑, 똑.

브금왜무서운데?

피투성이로 너덜거리는 손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세실을 잡아가려는듯
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ㅇ_ㅇ;

ㅈㅁ.. 손에 쥔 머리끈의 끝이 어딜 향하는지 봐요
안쪽으로 이어져있나요 아님 끊어져있나요ㅕ

끊어져있슨

"……왜?!"
존나놀라서
반쯤닫고
패 패닉
왜?

ㅋ
아..


ㅋ
ㅋ
ㅋ
네에 이성판정이죠

기준치: | 55/27/11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어 씨

ㅋ



아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좃밥이래애

기준치: | 35/17/7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ㅠㅠ
HP -2


이상하다
둘다조밥인데
이상하다..
어찌저찌 문을 닫긴했지만 손을 다쳤습니다.



그러면 숨을 몰아쉬면서 대충 지혈하고.. 이거 응급처치
할수잇낭ㅁ요


셀레나가 맨날나가서 놀다가 다쳐와서

그래 왜 있는지 궁금햇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기준치: | 50/25/10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ㅠ
ㅠ

패닉이와서 손이계속
헛도는거죠


벽장문쪽에 귀를대봄

어덕하냐..
똑, 똑, 똑.

뭔가있나?
똑, 똑, 똑,
쾅!

"대답해!"
곧 잔뜩 쉰 목소리가 외칩니다.

어허엉..

그건 분명 셀레나의 목소리이지만, 동시에 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래 생각할 여유 없어
기준치: | 55/27/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난이겠죠? 셀레나가 일부러 목을 긁는 듯한 목소리를 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몰라 몰라
벽장 안에서 두 명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걸 보면, 그가 당신을 놀리려고 이러는 게 아닐까요?


앗시 두명이 문제가 아닌거같은뎆
문다시
열어바도대요?


뜨으ㅡ...
끼이..
틈정도만 만들어서 열어볼게요 열면어때요

아니
잠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_<;;;
실수했대..

천천히하세요
ㅋ


오함마로 부술까요?

아직 귀를 대고 있나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주사위;가
좋네?
신기하네


'두고 보라고…. 어차피 한 놈은 들어왔으니까 나는 나갈 수 있어. 나는 나갈거야. 나는 나갈거야…. “문을 부숴버리겠어.”’ 하고 미친 사람처럼 중얼거리는 셀레나의 목소리가 똑똑히 들립니다

ㅅㅂ조댄거같은데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완전히 넋이 나간데다 힘빠진 목소리입니다. 연기로 꾸며낼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들어가지말라고
햇잖아
내가그러니까들어가지말라고
햇잖아
내갖존나

했는데

ㅋ
ㅋ
쾅!

미친거 억울해미치겠다
문이 거세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문이..
셀레나대신그니까
삿된것.이 나오려고

어떡하지?
제가여기서
뭘할수있죠?
ㅋ
ㅋ

어떡하지?
ㅋ

세실은 덜컹거리면
뭐하나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지나지않다 다시 벽장 안쪽에서 성난 짐승처럼 색색거리던 숨소리가 완전히 잦아들고 벽장 문이 더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닫힌 문 너머에서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억덕함?
문다시열어봄


비엇남요?
텅-


..
뭔일이잇엇는지
확인하려면
똑같은짓거리를
하는수밖에

네요?
ㅋ
ㅋ

옷장은..

벽장을 마구 긁던 피투성이 손이 남긴 흔적조차 없습니다.
깨끗-

속이안좋다
벽장 안에는 이어지는 다른 통로도 없습니다.

그렇겠찌


길게 심호흡을 한 번 하다가..


생각 많고 걱정 많지만
해야 할 일 있으면 걍 이악물고해야지 어쩔 수 없어



실벅실벅
들어가는
고인물..

달칵. 당신은 스스로 벽장 안에 들어가 문을 닫습니다.

떠와도되남요





어찌나 견고한지,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옅은 불빛조차 없습니다. 문이 닫히면 완전한 암흑이 됩니다.
셀레나는 이런 곳에 겁없이 잘도 들어갔군요.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죠? 또다른 당신이 당신의 옆에 나타날까요?

아까 소리를 치던 셀레나가 당신의 곁에 숨결을 불어넣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고요.

몇 초가 흘렀을까.

올거같긴해
덜컹. 문짝이 흔들립니다.

와라.
휴일이라 유모도 없을텐데...
그렇다면 저 밖에서 문을 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죠?

바깥에서
열려고하는걸까

피투성이 손가락이 벽장 문 틈새로 기어들어 옵니다.



열리면
솥될거같아서
문을잡고잇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이 좀 열립니다ㅋ

세실은 아까 당신이 보았던 손가락과 지금 눈앞에 있는 손가락이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흉터의 모양이나 손톱이 없는 손가락의 위치 같은 것 말이에요….
멋대로 벽장 문이 열리면서 암흑 속에 갇혀 있던 당신에게 빛이 쏟아지고, 안구를 강타하는 섬광에 눈이 부십니다.
그리고 흐려졌던 시야가 점차 선명해지면, 문을 열고 있는 것은….
당신입니다.

허어.
이거
저희뛰엇던커뮤같네요
(ㅋ




햇어 ㅋ

ㅋ..
피투성이로 너덜너덜한 당신이 문을 억지로 열곤, 당신을 마주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다가오다가….
비틀거리는 걸음을 채 떼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뭐야이녀석
쓰러졌어
쓰러진 그는 색색거리며 뭔가 말하려고 하는데, 목소리가 완전히 전해지지 않습니다.

어허..
자세히들어볼게

그리고 이성-1 해주길

네에
세실은 자세히 들어보려고 하지만..
미동을 멈춘 채 축 늘어져…. 죽은 건가요?

맥이 멈췄나요


죽었는데 이거
이성 판정
안해도 되남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 한걸로
퉁치는거 같은데
굴려도 ㄱㅊ

얘기가 다르지


기준치: | 54/27/10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D3

2

아가..

맥이 좀 빨라져서 ㅋ 숨을 몰아쉬고요
벽장 너머.. 바깥쪽을
겨우겨우 둘러보는 느낌이겠네요 여긴뭐지??!
시체만큼이나 말도 안 되는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긴 셀레나의 침실이 아닙니다. 당신은 전혀 다른 방에 나와 있습니다.

작은 샤워 부스, 식사용 테이블, 의자 두 개, 간이 침대 두 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설비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당신은 그 방에 놓인 벽장에서 나온 것입니다.

집 뒷편과 이어지는 건가, 하고 생각해봐도 당신의 눈앞에 쓰러진 [당신의 시체]는 확실히 조작이 아니네요.
바닥에 놓여 있는 가구는 전부 박살난데다 핏자국이 어지럽게 튀어 있고,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그 밖에는 [시계]와 [왼쪽 벽에 있는 문], [오른쪽 벽에 있는 문]이 보입니다.

셀레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웅- 하고 기이한 소리가 사방에서 울리며 당신을 압도합니다.

우선 자기 앞에 떨어져 죽어있는 시체부터 유심히 살펴볼 것 같네요 뭔가
자기도 모르게 눈을 뺏기는 거겠지

의젓하다

탐사자니까.

고인물..
아무튼 시체를 보면..
똑바로 쓰러진 시체는 전체적으로 처참한 모습입니다. 꼭 조난당했던 사람 같습니다. [얼굴]을 살펴서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고 나면 불룩한 [주머니]를 뒤져볼 수 있겠습니다. 엉망인 [손]도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당신이 확실합니다. 당신과 완벽하게 똑같고, 차이는 아주 근소한 정도만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벌어진 입 안이 공허합니다. 혀가 없습니다. 오래된 상처인지 출혈은 보이지 않습니다. 말을 하지 못한 건 이 외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성-1



주머니가 불룩합니다. 바느질로 봉합되어 있지만, 실은 다 낡아빠진데다 실자국도 듬성듬성해서 힘을 주면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뭘 갖고 있던 거지..
투두둑 뜯어요

뜯으면 젖었다가 말랐는지 부푼 [다이어리]와 녹슨 칼 한 자루가 있습니다.

다이어리 개열심히썻나바
펼쳐볼까요
피로 쓴 다이어리입니다. 손가락에 상처를 내서 썼는지 한 페이지 당 글자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극도로 중요한 내용만 작성한 것 같던 내용이, 갈수록 산만하고 어지러워집니다.

오우
피로쓴것치곤 필체가귀엽군

흠흠

갖고있는 손글씨폰트가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실은 명필이라 생각해서
나름 어?

네 저게
제일또박또박한


아이씨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컴에있는 손글씨폰트중에선 저게제일요란하고 귀여워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찍해지다


어린이니까
ㅋ

몸을좀뒤져볼까요




양손 모두 소지가 사라지고 없고, 흉터와 빠진 손톱의 흔적이 듬성듬성합니다. 자세히 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대신, 소매에서 삐죽 나온 [종잇조각]이 눈에 띕니다.

타쇼료나시키려고
이런거돌리시는건가요

흠흠..



맞는거
같은데
수상해
긴 종잇조각 여러 개를 이어붙인 것처럼 끝도 없이 나옵니다.
‘진솔한 대화를 나눠야 나갈 수 있는 방’,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해야 나갈 수 있는 방’
꽤 귀여운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요.
그런데 점차 내용이 이상해집니다.

‘도끼로 방 안의 모든 물건을 부숴야 나갈 수 있는 방’, ‘5일 동안 자지 않아야 나갈 수 있는 방’, ‘방 안의 산소 농도가 10%가 되어야 나갈 수 있는 방’, ‘손가락을 상자에 넣어야 나갈 수 있는 방’, ‘혀를 상자에 넣어야 나갈 수 있는 방’…
그리고 최근 것 같은 종잇조각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방 안에 두 사람을 남겨야 나갈 수 있는 방.’

혀가 없던 이유...
오빠가 혀를 넣었대

난리났다
ㅋ
난리났다..
ㅋ
ㅋ


ㅋ
ㅋ
ㅠ

스너프필름찍지않으면 나올수없는방 아니야?


"두 사람." 그러면 이제 어쩐지 짐작가는 바가 있어서 심각하죠
우리 쪽 두 사람을 남겨놓고 저쪽이 나가려고 한 거겟군.. 대강 짐작하고


전자 패널이 벽에 붙어 있는데, 다시 보니 전자 시계가 아닙니다.
이건… 7,412?
숫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의미는 알 수 없습니다. 짐작해 볼 뿐입니다.

방을 7412개쯤 주파했나
이거 고문이에


너머에서 인기척이나
소리가 들리나 귀도대보고
손잡이도 돌려보고
할게요

인기척이.. 있습니다.
문고리는 부드럽게 돌아가고,

열지는않을게요
목소리는 들리지않아요

똑똑똑 세 번 노크하고
반응 돌아오나 봄
똑똑똑..

건너편에서 뭔가 우당탕거리는
소리나 아용
소리가 나용







다 다행이다




뭔가 더 생각할 여지
없이..
문이 열리면… 당신이 있는 방 안과 정확히 똑같은 방이 또다시 펼쳐집니다. 아직 가구가 부서져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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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지문돌려주세요
ㅋ
ㅋ
ㅋ

방 중앙에 팔다리가 묶인 셀레나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ㅋ
ㅋ






화색ㅋ
"구해줘~.."



ㅊ잠깐참담한느낌이됐다가 ㅋ걍
"…기다려."


칼을끄내와보죠..

어떻게 하나요?

에휴 못난이동생


에휴.. 못난이 동생 풀어주러 가봅시다.

옆방은 7411인가요?
시계? 넘버패드? 봄
7,413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무튼 확인.. 줄도 슬겅슬겅 썰어서 풀어주자
세실이 건너가려고 하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힌 것처럼 몸이 튕겨져 나갑니다.

ㅋ


"못 건너가게 해둔 건가…."
퉁-


"괜찮아!?"

"너는? 누가 여기에 묶어놨어?"


세실이본겁니다

흠..
이성 -1

방이그만큼 졸라많다는
사실에 새삼
그거되는걸까

뭐야
천재야
까마득한 숫자입니다. 한 방을 여는데 6시간을 썼다고 해도 44,478시간을 이 방에 갇혀 있던 셈이니까요.


광기오는 정도는 아니지?



본인들을 저렇게까지 가둬서 저런걸시키는.. 주체에대한
공포? 두려움? 인거겠죠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과 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를 묶어서 이 방으로 던졌어!"
"중얼거리는 걸 들었는데 화가 많이 난 것 같아서... 다른 방에 도끼가 있으니 그걸 가지고 와서 벽장 문을 작살내버리겠다면서 가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도 들었어."
하고 잠깐 천장을 보다가


"못 건너가, 잠시만."

"아 맞아, 벽장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우리가 있던 세계와 이어진대. 나가려면 다시 벽장에 들어가야 하나봐!"

흠..
"그래."
오른쪽 문도 한번 열어볼래요


...안대? 귀대봄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끼익..


저기요
ㅋ
ㅋ

ㅋ


ㅋ


이거라ㅣ고
생각했는데
시체 무한복제




시나리오라면
충분히 그럴 법해
지금까지존나
고어했어!
문을 열려고 하면 뒷쪽에서 셀레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나가버렸네
ㅋ
ㅋ
ㅋ

눌럿어
ㅋ
ㅋ


"세실! 나만 두고 가지마~!!"

흔냐..흠..흠냐..

징징
윙윙

"아."
내가 건너가는것만 생각해서
거기까지 생각이 안닿았다

ㅋ


희생수 금지;

"잠시만."
하고 시체에서 파밍한 칼을
조심조심 던져주고요
잘못해서 베이지않게조심해애

세실이 칼 던져주면
꾸물거리면서
ㅁ슥슥슥ㄱ삭..
갉아내는 소리나요
ㅋ


ㅋ
ㄱ,렉,레


"집중해. 포기하지 말고."


마라토너랑 코치
같다

ㅋ
ㅋ




"...됐다!"

셀레나가 묶인 밧줄을 끊고 세실에게 뛰어갑니다.

넘어올 수 있나요?

네에

못가고


왜지??
...뭐였을까 잘모르겠지만



“...아니다. 너무 끔찍해서 말하고 싶지 않아.”

"…뭐였는데?"
ㅇ_ㅇ??



"안봤으면 됐어"
의젓ㅋ


ㅋ

잠깐 눈 가늘게 뜨다가..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
"가자."


귀환이 바로 되느건감요
?ㅅ?
모르겠찌만 일단
들어가보자


안되면 그때부터 다시생각하자!
서둘러 발걸음을 떼면, 세실은 아직 열지 못했던 오른쪽 문이 눈에 밟힙니다.
딱 한 번만 열어보면…. 이상한 충동이 자꾸만 샘솟습니다.



에?
ㅋ
열어봐야하나요?
ㅋ
ㅋ

그냥 충동이
계속
온대
ㅋㅋ




기준치: | 55/27/11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야야 벽장들어가 들어가


대가리존내꺠
가까스로 기이한 충동에서 벗어납니다.

이상하리만치 높게나온다
수치자체는 평범하게 적ㅈ어갔는데
강하네..

강하다.

쇼타였을지도

세실보다 높았는데
실패나왔었는데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끼익, 문이 열립니다.

몸은 안 튼튼
헐키
누가?
분명 당신의 곁에 있던 셀레나가 어느새 문을 열고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 옆에 있는 셀레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바짝 힘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셀레나가 둘…
…아니, 아닙니다. 저것은 당신이 아는 셀레나가 아닙니다.

당신이 조사했던 시체와 마찬가지로 엉망인 손, 끔찍하게 창백한 안색. 핏물이 스민 도끼.
그것을 힘껏 쥔 셀레나가, 당신을 보고 웃습니다.

좀사랑스러울지도 (리본이)


뒤로물리고요
쉰 목소리로 애써 상냥한 음성을 위조하자 기괴한 느낌이 듭니다.

셀레나가 도끼를 들고 미친 듯 뛰어옵니다.

ㅋ

ㅋ
ㅋ
뛰어 뛰어


뛰어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굿

두 사람은 어두컴컴한 안쪽에 몸을 욱여넣고 벽장 문을 닫습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원초 켰지

그래그거
닫닫;;;
숨도못쉬고문꽉닫고



벽장안에서 세실한테 기대기

그러면 아무 말 없이 걍 토닥토닥해줌

오빠다..

없나요 어떨까요




열어보자
제발제발
집이길
닫힌 문을 다시 열면 셀레나의 방입니다.

어떻게 탈출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저앉음
ㅋ

ㅋㅋㅋㅋㅋ
벽장에서 기어나와서..
누움ㅋ..

바닥에철퍽앉아서..
저 이제
브금좀평화로운거
틀어주심안되나요
집왔는데

당신이 셀레나의 방에 주저앉아 숨을 고르고 있으면 어느새 닫힌 벽장 문이…

하나요
아아 ㅋ
다시 한 번 쾅쾅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너머에서 흐느끼는 듯한 숨소리가 들립니다.


쾅쾅..

ㅋ

ㅋ
ㅋ

.........................................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ㅇ_
무슨일이 잇었나? ㅋ


ㅋ

"…포기해."


"이쪽은 이쪽이 돌봐야 할 동생이 있단 말이지…."
누워있는 내 셀레나는 안들릴정도의 목소리로 얘기하고


미안!

"아까 말이야."
"할 말이 있다고 했을 때."
"그 목소리로, 그 얼굴로 말했다면…,"
"어떤 내용이든간에 잠깐 흔들렸을 것 같아. 그래서 안 들으려고 했어."
잠시간의 정적 이후
쾅.

브금 좋다

벽장이 다르게 흔들립니다.
쾅, 시퍼런 도끼날이 벽장에서 튀어나와 있습니다.
단단해 보이던 벽장을 뚫고 튀어나온 도끼날이, 몇 번이고 계속해서 벽장 문을 내리찍습니다.


미친 듯 외치는 목소리가 처절합니다.

걸어둔 자물쇠마저도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처럼 흔들립니다.
그리고 셀레나의 얼굴이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구멍이 생겼을 때.
덜컹.

벽장에 생긴 구멍 너머로 나오려던 셀레나의 얼굴이
마치 무언가에 끌어당겨진 것처럼 뒤로 사라집니다.
어두컴컴한 공허 안쪽에서 셀레나의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드득, 까드득.

한차례 부순 뒤에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나면 너머는 다시금 고요해집니다.
…소리가 잦아들고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으면 벽장을 다시 열어볼 수 있습니다.

벽장은 구멍 외에 어떤 문제가 있었냐는 듯 깔끔하게 텅 비어 있습니다.
이제 이 방 안에 남은 건 기절한 셀레나와 당신 뿐입다.
잠을 다시 좀 자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려면 우선 침대 위에 쌓인 셔츠 256벌부터 어떻게 해야겠지만요….
아, 벽장 문은 그냥 열어둡시다.
혹시 모르잖아요.
탐사자 생환 / KPC 생환
탐사 보상: 이성 1D5점 회복, 크툴루 신화 기능치 +1점

-The End-

저..저한테
돗치스키..?
시켜주셨네요..




스너프돗치스키
시켜주셧네요..

어떻게보면 그렇게도 볼 수 있죠

셀레나야..
셀레나얌..

ㅋ
괜... 찮았죠?

ㅋ
ㅋ
ㅋ

ㅋ
ㅋ
ㅋ

브금좋넹요..

어깨가 으쓱




근데끔찍하네요

괜찮을거갓앗어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건줄
알앗는데
다른차원의애들이존나구르고료나
당했대

그래서 쇼로로 갔다온 사람들 싸패라고
생각했은데
한번 갔다오니 가능; 되서
둥이도 데려감

ㅋ
ㅋ
미친
싸패
미친싸패

생각보다 담담하게 끝내서
그렇게 생각했ㄴ은데
세실이 너무 맘 다친느낌이라



셀레나보고 10달동안 마음불편해함
ㅋ

이녀석
마음의 앙금이 너무 셉니다

하지말라면하지말았어야지
하지말라고햇잖아!!! 하지말라고햇잖아!!! 하지말라고햇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



네할일을
했어야했겠지

그리고 kpc가?


“벽장”
이것은 부등변다면체 따위에 휘말리지 않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KPC와 탐사자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KPC가 며칠 전 이사한 집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분명히 없던 벽장이 생긴데다, 벽장 안에 물건을 집어 넣으면 무엇이든 2개가 되어서 나옵니다. 이 벽장을 발견한 KPC는 여러 물건으로 벽장을 시험해 보다가, 빛나는 부등변다변체의 입구에 오래 노출된 탓에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라는 충동을 품게 됩니다. 일시적 광기입니다. 그래도… 역시 혼자는 무섭네요! 지켜봐 줄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그래서 탐사자를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뇌 녹았어
꾸짖을래



ㅋㅋ
재밌었어?

열이존나늘림
응..
재밌었어
ㅋ
하졸라늘림


ㅋㅌ
ㅋ


꺄아악

찢음




좋다



또 그럼 세실 너무
뇌손상올거갓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세실..?
커뮤세계선 세실은
그냥아방해서 아는게x어


개빠그라져서
동생도없고

ㅠㅠㅠ
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A일걸
그리고 셀레나도 집어넣음
ㅋ

빠그라진세실은
이미동생이없어


있으니까
소중히해야지




저녁먹읍시다..
ㅋ
ㅋ

밥 드세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잘키운


응!!
내가열심히


네네 ㅋ


인쟈 저녁먹어!

맛밥!

맛밥!